제17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
제17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21 18:12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금고등학교 H20팀 ‘펜레터’ 대상 수상
▲ ‘제17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 모습.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한 ‘제17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물금고등학교 H20’팀이 ‘펜레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에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이한 양산청소년연극제는 전국대회의 위상을 갖춰나가 전국의 많은 팀이 참가하고 싶은 연극제로 자리를 잡아왔다. 엄선된 올해의 참가팀은 양산에서 7팀, 김해, 밀양, 진주, 하동, 통영에서 5팀이 참가해 총 12팀의 작품이 12일과 18일, 19일 3일에 걸쳐 상연됐다.

또한 1000여명의 관중이 찾아 참가청소년들의 연극을 관람하며 응원했다. 마지막날에는 초청공연으로 초등연극팀인 ‘5학년9반’(청소년회관 문화강좌 ‘연극강좌’의 초등 연합팀)의 창작공연 ‘수련회가는 날’까지 진행돼 더욱 풍성한 연극제가 됐다.

이번 양산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이 가진 연극에 대한 끼와 꿈을 담은 멋진 연기를 펼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연극을 관람하는 양산시민들의 감수성을 뜨겁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연극’이라는 주제아래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쌓으면서 한편으로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