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국제비파괴검사㈜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 체결
남해대학-국제비파괴검사㈜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 체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21 18:1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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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과정 이수생 매년 1~2명 채용 약정
▲ 경남도립남해대학와 국제비파괴검사㈜은 21일 부산에 소재한 국제비파괴검사㈜ 본사에서‘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와 국제비파괴검사㈜(대표 이용출)은 21일 오전 11시, 부산에 소재한 국제비파괴검사㈜ 본사에서‘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맞춤형학과 플랜트 생산기술트랙반 개설·운영 ▲사회맞춤형트랙 참여 학생 공동선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편성과 대학과 산업체간의 협력을 통해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대학과 산업체 시설 공동사용 협력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현장실습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사회맞춤형학과 ‘플랜트생산기술트랙’ 과정을 이수한 학생 1~2명에 대해 채용을 약정하는 등 남해대학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조선선해양공학과 강사원 플랜트생산기술트랙장과, 김정관 산학협력중점교수, 국제비파괴검사㈜ 이용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국제비파괴검사㈜ 이용출 대표는 “향후 남해대학이 운영 중인 ‘해양기술교육센터’의 비파괴검사 교육 과정을 통해 길러낸 현장적합형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올해 공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에 선정됐고, 5년간 총 90억원 정도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현재, 경남전략산업인 관광, ICT융합, 해양플랜트 등의 산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호텔객실트랙, 외식조리경영트랙, 조경식재관리트랙, 지능형SW트랙, 더존ERP트랙, 플랜트생산기술트랙 등 6개 트랙 반을 운영 중에 있다. 취업약정을 맺은 55개 기업체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트랙과정을 이수한 100의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 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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