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취약 노인·장애인 20가구 집수리 실시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도천동봉사단(대장 탁정민)는 지난 19일 도천동맞춤형복지팀에서 조사한 혹한기 취약 노인, 장애인 20가구에 대해 월동대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천동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주택이 노후하고 난방이 어려운 세대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며 깨진유리창과 전등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생업으로 부득이 참여치 못한 120민원기동대 대원 대신 아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의미가 더 남달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들은 “수고한 만큼 보람도 큰 것 같다. 나도 아버지 뒤를 이어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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