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등 12개 종목 1400여명 참가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한 제11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하창환 군수, 류순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현철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동연 합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육상, 탁구, 테니스, 축구 등 12개 종목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공설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등은 단체(우승, 준우승) 부문만 치렀고 탁구,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은 단체전 및 개인전(우승, 준우승) 부문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하창환 군수는 대회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합천군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 우리군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득선 합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대회사, 축사,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경품 추점이 끝날 때까지도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자리를 지켜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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