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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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 요트팀 출전…대회기량·위상 높여

11회째를 맞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통영 죽림만 프로암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통영 한산해역 ORC 국제크루저급 요트대회까지 총 8일간의 요트대장정을 끝냈다.


이번 11회 대회는 ORC(세계외양경기연맹) 코리아챔피언십을 겸해 진행됐으며 ORC 국제크루저급 50척과 스포츠요트 20척, 청소년 RC요트 30척 총 100척과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1월 17일에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우들이 초청된 가운데 세계유일의 해상개막식이 개최됐으며 요트수조 퍼레이드와 선상시포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번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경기수역을 나눠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조직위원회 자체 안전상황실을 운영과 더불어 통영해양경찰과 통영소방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

한편 11회 대회부터는 인기배우인 전광렬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돼 해상개막식 요트수조 출발선언을 맡았으며 앞으로 3년간 국내외에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홍보를 위해서 활동할 전망이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구길용 경상남도요트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세계의 요트인들이 친선과 화합,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해양스포츠문화와 요트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한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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