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름없는 사랑의 이불 22채 기탁
양산시 이름없는 사랑의 이불 22채 기탁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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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양산시 통도사 스님 두분과 부산시 소재 이불 제조업체 대표는 지난 20일 동절기 대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이불 22채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상북면 거주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주민 22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통도사 스님은 “방송에서 새터민들이 힘겹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척 마음이 아팠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이불을 기탁하게 되었다. 새터민들과 불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말을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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