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훈훈’
남해군 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옥만)와 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엽)는 지난 20일 서상마을 창고 앞에서 제3차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활주변의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얻은 소득으로 이웃에게 봉사하고 자연환경 보호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면내 전 마을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23t과 헌옷 3.9t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행사 후에는 염해마을로 이동해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한 해안변 청소가 실시됐다.
강옥만·정춘엽 회장은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재활용품 수익금으로는 각 마을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누기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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