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무전동 나눔과 봉사로 사랑가득
통영 무전동 나눔과 봉사로 사랑가득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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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긴급구호비 지원

통영시 무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석)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삶의 터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허브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무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자생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재능기부 및 자원연계와 같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 쓰레기 청소, 집안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석 위원장은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의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종학 무전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보람된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앞으로도 민 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중 현장실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가정 3대를 11월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선정했으며 이번 실시한 집수리 세대 외 나머지 2세대도 연말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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