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자율방범대 하굣길 교통정리
진주 상평동 자율방범대 하굣길 교통정리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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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삼현여고 앞 학생 안전 도모
 

진주시 상평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장성)는 지난 21일 밤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상평동에 위치한 삼현여자고등학교 하교길 교통정리 및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상평동 자율방범대 30여명은 바쁜 생업중에도 매일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순찰지로는 외국인 거주가 많고 야간에 인적이 드문 상평공단 지역과 가람초교, 기계공고, 삼현여고 등 학교 주변 그리고 부랑자 등의 발생우려가 있는 송림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야간순찰은 포항 지진으로 연기된 2018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23일 시행되는 것에 따라 늦은 밤시간까지 시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정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삼현여고 주변은 왕복1차선 도로로써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량이 매우 많아 교통체증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더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이번 교통정리로 교통체증이 평소보다 훨씬 빨리 해소되어 학생들의 안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성 자율방범대장은 “평소에도 실시하던 야간단속 및 교통정리인데 수능을 목전에 두고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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