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활성화 나선다
경남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활성화 나선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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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차단 예방·차단대책 추진 만전…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업체계 마련

한 권한대행 어제 서부청사 간부회의서 지시


한경호 권한대행은 22일 AI 대책 주무부서인 농정국이 있는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AI 예방 및 차단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내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으므로 AI는 반드시 조기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어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 지역성장동력이 확보되어야 한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 취지를 살려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에 있어서도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며 "오는 12월 4일 서부청사에서 개최예정인 혁신도시 기관장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협업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대행은 지진과 AI에 대비한 수정예산 마련도 지시하면서 "지진과 AI로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AI 상시방역대책 마련 등이 시급하다"며 "이미 내년도 당초예산은 의회에 제출되어 있으므로 이번 주 중으로 수정예산안을 마련해 내년 초부터 관련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11얼 20일부터 이틀간 야마구치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2020년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발표했다. 대체적인 방안은 마련되어 있으나 보다 구체적이고 섬세한 시책들을 준비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행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내용들을 보니 도정을 매우 깊이 알고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나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시한 정책대안은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하고 해당 의원들에게는 꼭 처리결과를 보고해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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