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인 적십자 회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18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회비모금 대상은 전 국민(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으로 세대주는 1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 이상이며, 제외대상으로는 만25세 미만과 75세 초과 세대주로 고지서가 배부되지 않는다.

한편, 그동안 고지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주도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지로용지를 받을 수 있으나, 본인 의사에 따라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회비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편의점과 지로용지에 출력된 입금전용 지정계좌를 통해 24시간 납부 할 수 있으며 기업 또는 단체에서 일괄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시청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공동납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의 2018년도 적십자 회비 세대주 모금 목표액은 7404만1000원으로, 재난을 당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국세청 연말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한도(납부금액의 15%)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