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CCTV 통합관제센터 성과 높아
의령 CCTV 통합관제센터 성과 높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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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사건사고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의령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사건사고 해결로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의령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수사와 관련해 60여건의 CCTV 영상을 열람, 제공되어 제공된 자료는 주로 교통사고·절도·폭행 등 사건의 범인을 찾거나 노인이 실종되었을 경우 수색범위를 좁히는 데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월 미귀가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장날에 팔러 나온 고추를 훔친 피의자와 노상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한 피의자 검거와 청소년 선도에도 크게 기여를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영호 군수는 “365일 사람을 중시하는 안전한 의령을 만들고자 추진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의령군청 신관 4층에 363㎡ 규모로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영상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차량번호인식·생활방범·어린이보호·주정차단속·쓰레기무단투기·시설물관리·초등학교 연계 등 437대의 CCTV를 통합·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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