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내일동 도시가스 첫 공급 시작
밀양 내일동 도시가스 첫 공급 시작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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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131세대 공급

밀양시는 5개동 지역 중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던 내일동에 지난 6월 착공해 11월 중 단독주택 13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로써 밀양시는 9월 공급이 시작된 가곡동 284세대와 교동 582세대를 포함해 11월 현재 1만49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17년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배관 연장 5.2km 및 정압기 1곳을 설치했으며 5개동 1600여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지난 2007년부터 밀양시에 공급하기 시작한 도시가스는 타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해 많은 시민들이 공급을 희망하지만 대도시와 비교해 주거 밀집 지역이 적은 관계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행정지원을 통해 이루어 낸 결과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2018년 시행 예정인 단독주택 도시가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해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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