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드라마 활용 한국어 회화반’ 개강
창원시 ‘드라마 활용 한국어 회화반’ 개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문화·고부갈등·자녀양육 등 한국어 표현 배우기

▲ 창원시는 지난 22일 관내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반’을 개강했다.
창원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관내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한국거주 5년 이상 결혼이민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흥미를 가지고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TV드라마 내용 중 일상생활에 관련된 주제를 선정·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TV드라마의 영상, 대본을 활용해 ▲결혼문화(22일) ▲고부갈등(24일) ▲ 자녀양육(29일) ▲교육제도(12월 1일) ▲취업(12월 6일) ▲부동산(12월 8일) 등 6개 주제로 한국어 어휘·신조어·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평소 즐겨보던 드라마를 통해 졸혼, 스몰웨딩 등 변화된 결혼문화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5번의 교육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