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연합회·보물섬여행사 대표 100만원씩
㈔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하희선 보물섬여행사 대표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8일 ‘제23회 남해군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맞아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해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 행사에서 향토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하 대표는 “23일 수능을 맞아 지역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난 2년간 향토장학회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했던 미국 동부 명문대 탐방과 해외체험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게 돼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지난 3월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 장학기금들은 남해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남해발전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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