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저출산대책포럼 발대…의장에 경남과기대 전기일 교수
경남 저출산대책포럼 발대…의장에 경남과기대 전기일 교수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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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일 ‘경남 저출산 극복 대책 포럼’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경남 저출산 극복 대책 포럼’(이하 포럼) 발대식이 22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으로 포럼은 대학생과 영아기 부모를 위한 예비 부모교육, 분기별 명사 초청 특강 개최, 직장 내 아버지 교육, 농어촌 지역 장난감 은행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포럼의 상임대표에 선출된 경남과기대 환경공학과 전기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얘기하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실천적 의견을 나누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포럼에는 양승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건복지 위원장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재학생 등 300여 명 참석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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