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8년도 예산 4075억원 편성
산청군 2018년도 예산 4075억원 편성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6 18:12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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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4000억원대 첫 돌파…농림분야 22.9%

산청군은 2018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546억(15.4%) 늘어난 4075억원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75억원(14.8%) 증가한 3680억원, 특별회계는 71억원(21.9%) 증가한 395억원 규모다.
분야별 내년 예산안은 △일반공공행정 156억(3.8%) △공공질서 및 안전 52억원(3.1%) △교육 39억원(1%) △문화 및 관광 305억원(7.5%) △환경보호 407억원(10%) △사회복지 725억원(17.8%) △보건 91억원(2.2%) △농림해양수산 936억원(22.9%) △산업․중소기업 49억(1.2%) △수송 및 교통 178억(4.3%) △국토 및 지역개발 253억원(6.2%) 등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올해 대비 100억원 가까이 증액돼 총 예산 규모의 22.9%를 차지하고 있다. 산청군은 농림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8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산편성에 반영했다.

2018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개회하는 산청군의회 제248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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