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길목에 접어든 11월, 삼산면 삼봉리 상촌마을에서는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지난 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총 8농가에서 딸기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촌딸기는 고설수경재배농법(3농가), 토경재배농법(5농가)으로 재배되며, 특히 화분매개 곤충(수정 벌)을 이용한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재배되어 고품질을 자랑한다.
상촌마을에서 출하한 딸기는 설향 품종의 딸기로 2㎏ 한 상자에 3만원에 출하되고 있다.
한편, 삼산면 삼봉리 상촌마을은 미FDA가 인정한 청정 해역과 갈모봉으로 둘러싸여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질로 딸기 재배 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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