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년 연속 ‘호감가는 우수 관광지역’에 선정
창원시 2년 연속 ‘호감가는 우수 관광지역’에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6 18:1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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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지역호감도’ 부문 우수상 수상

창원시가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 관광지표조사에서 2년 연속 ‘호감가는 우수 관광지역’으로 선정돼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18창원방문의 해 추진단(단장 황규종 관광과장)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관광지역 호감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마케팅 전문기업인 마케팅문화연구소(대표 이호열)가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트래블아이 플랫폼 사용자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지난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행사다.

트래블아이·트래블 투데이가 주관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번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2016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동안 표집된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지역호감도·축제 등 8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엄격히 평가한 것으로, 창원시를 포함해 총 24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창원시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한 지역호감도 부문은 전국 각지를 여행하는 관광객이 해당 지역의 관광콘텐츠는 물론 시민의 친절도, 교통접근성, 음식과 숙박 수준 등 관광전반에 대한 이용객의 호감도를 평가하는 것이어서 ‘2018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주최 측인 마케팅문화연구소가 진행하는 트래블투데이 지역주재기자의 취재투어, 트래블아이 추천 캠페인 등을 통해 창원의 우수관광지 및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황규종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마케팅문화연구소는 2010년부터 관광플랫폼을 구축해 관광사용자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구로 국내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수상소식은 창원의 관광자산이 매우 뿌리 깊고 미래선도 역량이 지대하다는 점을 상징하고 있으므로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과 직결되도록 관광 내실을 다지고 홍보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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