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신체활동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 위해 함안문화원 2층 대공연장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100세, 행복100세, 다함께! 신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발표회에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신체활동 발표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 신체활동 8개 분야 14개 팀은 올 한해 보건소,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익힌 요가, 실버·기공·생활 체조, 난타, 음악줄넘기, 노래교실, 민요, 라인댄스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 보였다.

또 노래·민요분야 강사들이 준비한 가요, 한량춤 등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활기차고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4회째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건소는 발표회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 간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적절한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습관으로 건강이 뒷받침돼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며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