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내달 7일 LH 강당

선택과 도전으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 이야기

CBS TV의 인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내달 7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세바시는 TED 형식의 한국형 미니 프레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으로 2011년 6월부터 지금까지 150여회를 개최했다.

세바시는 선택과 도전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룰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SNS 등에서 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바시 진주편에서 만나게 될 5명의 연사로는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가꾸고 있는 김대영 암벽등반 강사와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 저서를 통해 누구든지 약초를 감별하고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약초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용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다.

또 유물발굴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적 스토리와 진주의 역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장과 오랜 기간동안 남강 습지, 독수리, 제비 등을 연구하며 주변 환경 속에서 교육적 효과를 찾는 남다른 삶의 소유자 오광석 관봉초등학교 교사, 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고 만들어가는 예술가들의 삶을 소개할 이미경 북 아티스트 등의 보석같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바시 진주편은 진주시가 역사와 문화예술을 자랑하는 도시이자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 사례로 부상하고 있어 지방도시에서 최초로 개최되게 됐다”며“보다 살기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기 위한 본 행사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세바시 청중참가자 6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진주시민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바시 공식 접수 창구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로 접속해 세바시 진주강연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 또는 능력개발원(749-5951, 6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