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광양 평통자문위원 하동서 뭉쳤다
하동·광양 평통자문위원 하동서 뭉쳤다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27 18:57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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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서 자매결연 교류 행사 가져
▲ 지난 주말 하동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통 2017 하동군·광양시협의회 자매결연 교류 행사’가 열렸다.

하동군은 지난 주말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통 2017 하동군·광양시협의회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교류 행사는 영·호남 평통자문위원의 만남을 통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매년 양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정현복 시장, 정의근 군의회 의장, 송재천 시의회 의장, 성기원 하동협의회장, 김종대 광양협의회장을 비롯한 양 시·군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시·군 참석자 소개에 이어 하동군협의회장의 개회사, 광양시협의회장의 축사, 하동군수 환영사, 광양시장 및 양 시·군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 시·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형제의 정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영·호남 교류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이런 인연을 이어가 양 시·군 발전은 물론 국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북한 금성학원 출신의 탈북강사 윤설미 씨가 ‘통일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 양 시·군 자문위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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