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두가족품앗이 농촌체험 견학 뜨거운 반응
창원 모두가족품앗이 농촌체험 견학 뜨거운 반응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7 18:5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감 이용해 요리하며 가을 느낌 만끽
▲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모두가족품앗이 회원 23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도담도담 자연놀이로 농촌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모두가족품앗이 회원 23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자연놀이(의창구 북면)로 농촌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자녀 돌봄을 나누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 2~6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의 특산품인 밤과 감을 이용한 밤 식빵 및 감 깍두기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계절에 맞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체험해 보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 참가부모는 “아이가 싫어하는 김치를 자기 손으로 만들기도 하고 맛있는 감으로 하니까 김치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이제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아이와 함께해서 좋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03가족 289명이 체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모두가족품앗이로 활동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마산관(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창원관(225-39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