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역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시설인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복지관은 최근 주택관리공단(사장 안옥희)에서 후원받은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라면)을 지난 24일 지역의 장애인단체 및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지난주 느티나무 산청군장애인부모회(지회장 유경남),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지회장 민영판),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지회장 김진용),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회장 유신영) 4개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이용 재가 장애인 10가정에 배부됐다.

또 복지관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로부터 후원받은 김장 김치(10kg) 20박스를 24일 재가장애인 10가정에 전달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