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문우, 부녀회장 이향선)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용현면 주문리 일원에서 회원 및 면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콩 수확’ 행사는 용현면 새마을회에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용현면 주문리 일원 9000㎡ 유휴농지에 콩을 파종해 1800kg를 수확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올해 여름 파종을 시작으로 수개월 동안 사랑으로 키운 콩을 수확해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콩을 수확한 주문리 유휴농지는 정비 후 12월에 밀을 파종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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