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청소년 보호 앞장서요”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 보호 앞장서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28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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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보호 캠페인
▲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4일 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하남철)는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4일 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주류 판매업소와 숙박·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금지와 유해 물품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청소년 지도위원 10명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20여개소를 방문, 지도·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 위기 청소년 발굴 활동과 거리 홍보 등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어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도위원은 “방학과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단속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긴급구조, 보호, 정서지원과 상담활동 등을 지원하는 민간 참여 조직으로 청소년들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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