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왕성분교 어린이 안전 연극발표회 열다
하동 왕성분교 어린이 안전 연극발표회 열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11.29 18:24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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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연계안전콘텐츠 개발학교 공모사업 선정 개발

▲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지난 28일 어린이 안전 연극 발표회를 열었다.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병언)은 지난 28일 어린이 안전 연극 발표회를 열었다. 어린이 안전연극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한 예술연계안전콘텐츠 개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된 것이다.

이날 발표한 연극은 ‘딸랑 그것 하나!’라는 제목의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연극이다. 연극 대본은 학교교육과정의 필수로 명시하고 있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내용 중 아이들이 연극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한 영역을 추출하여 만들고 자연스럽게 체득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술연계안전콘텐츠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추진한 왕성분교 교사들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산골아이들이 좋아하는 연극활동을 통해 안전 생활이 체화·확산·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안전교육 표준안을 적용한 상황별 대처방법을 연극을 통해 익히니 일석이조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활 의식을 심어주고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적극적으로 응모했던 것인데 연극 활동을 하며 예상대로 성장한 아이들을 보니 뿌듯합니다”라며 사업의 성과에 만족을 나타냈다.

아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연극 작품은 왕성분교의 졸업식과 함께하는 학예발표회 때 2차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결과물인 영상이나 공연을 파급해 안전의식 고취의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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