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개평마을 ‘어르신 마을가꾸기’ 최우수상
함양 개평마을 ‘어르신 마을가꾸기’ 최우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9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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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농진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서
 

함양 지곡면 개평마을이 농진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어르신 마을가꾸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양군은 28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7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결과 어르신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함양 개평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아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평가회는 시군 농촌자원부서 담당자 등 330여명이 참여해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농촌마을 및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 228개소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시범 13개소 등이 참여한 평가회에서 개평마을은 주요 활동내용과 주민 참여도, 주민 소통, 파급효과 및 홍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개평마을은 특히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소득사업 발굴을 비롯해 건강생활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조와 민요교실, 원예치료 교실 등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있는 건강장수마을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은 영남지역 대표 선비마을로 일두 고택과 하동정씨 고가,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등 100년 이상 한옥이 60여 채 있어 연중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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