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연구자유지역 조성 TF팀 제5차 회의’ 개최
창원시 ‘연구자유지역 조성 TF팀 제5차 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9 18: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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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사업별 추진상황·향후계획 논의
▲ 창원시는 28일 (구)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TF팀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진해구 서부지역 중심지인 여좌지구(옛 육군대학 부지)에 ‘연구자유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구)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TF팀’ 제5차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구)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TF팀’은 옛 육군대학 부지를 산업기술연구와 첨단·벤처 유망기업 육성을 통한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창원시 관련부서 실무진과 재료연구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지난 2016년 5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5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연구자유지역 조성사업’은 옛 육군대학 32만5630㎡ 부지에 제2재료연구소와 주력산업 기술지원 특화센터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영세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원·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제4차 TF회의 개최 이후 단위사업의 추진현황, 향후계획 보고 및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사업화 공간 제공 및 청년인력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절차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재료연구소는 제2재료연구소 조성 및 안전소재연구동 건립에 따른 국고예산 확보방안을 ▲경남테크노파크는 민·군협력 함정기술지원센터 추진계획을 보고해 팀원 간 추진사항 공유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은 “(구)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사업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대규모사업이므로 각 기관과 부서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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