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 후학 양성 열기 ‘활활’
남해군 지역 후학 양성 열기 ‘활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29 18:2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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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아름다운 교회 향토장학금 기탁
 

㈔남해군향토장학회는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가 100만원, 아름다운 교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회장 서남권)는 지난 24일 개최된 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는 500여 명의 회원, 10개의 읍·면회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농업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아름다운 교회(담임목사 우현준)가 향토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현준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서 신앙인으로 본보기가 되고 추운 날씨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재직회에서 의결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해의 꿈나무들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정성을 잊지 않고 먼 훗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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