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 12가구 지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가 남해군 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 야영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경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2가구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미조면사무소 직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전달을, 세탁차량을 보유한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가 세탁을 각각 실시했다.
깨끗한 이불을 전달받은 미조면 초전마을의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 세탁을 혼자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로 세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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