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창원시 건축대상 ‘국립마산병원’ 선정
제7회 창원시 건축대상 ‘국립마산병원’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9 18:23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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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 조성 평가
▲ 제7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대상 국립마산병원

올해 개최된 ‘제7회 창원시 건축대상제’에서 국립마산병원이 ‘대상’으로 뽑혔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통합이후 제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주거, 의료, 상업시설 등을 포함해 전체 1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원시는 지난 11월 22일 교수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립마산병원(마산합포구 가포동·설계자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임진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립마산병원은 건축계획을 통해 결핵병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지형의 흐름을 담은 배치계획과 빛과 외부공간의 연계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화이티움(성산구 가음정동, 설계자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임창수) ▲은상에는 추다방(마산합포구 추산동·설계자 무위건축사사무소 서정석) ▲동상에는 △다믄집(의창구 용호동·설계자 ㈜리슈건축사사무소 홍만식), △창원경상대학교병원(성산구 성주동·설계자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형일) 등이 각각 차지했다.

창원시는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와 설계자에게는 각각 동판과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작과 출품작품은 본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마산합포구청과 진해구청에서 권역별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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