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부농육성 프로젝트’ 막바지 온힘
하동군 ‘부농육성 프로젝트’ 막바지 온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29 18:2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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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진계획 보고회…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 하동군은 지난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 관련 6개부서 18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형 부군수 주재로 ‘2018년 부농육성 프로젝트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하동군이 새해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농업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수출농업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농육성 프로젝트’ 막바지 추진에 온힘을 쏟는다.

‘부농육성 프로젝트’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지구 온난화, 농업·농촌 인구 고령화 등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4∼2018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알프스 하동의 대표 농정시책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농촌·농업인의 3농 혁신과 생산·가공·유통 및 체험관광이 연계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소득 5000만원(조수익 1억원)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부농 1000호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농촌 관련 6개부서 18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형 부군수 주재로 ‘2018년 부농육성 프로젝트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잘사는 부자농촌 육성,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신소득 전략작목 육성,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고급 녹차 생산성 지원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농촌체험관광 육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한 농·특산물 수출 5000만달러 달성 등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해소해 농업인 모두가 잘사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김대형 부군수는 “쌀 소비 감소와 농·특산물 가격 하락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무원의 지혜와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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