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 농업기계 무상 순회
원스톱 서비스 농업기계 무상 순회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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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동면 끝으로 지역농민 호응 속에 막 내려
▲ 진주시 판문동 중촌마을 판문교 고속도로 밑에서 농기계 수리를 하고 있다.

진주시가 운영하는 2017년도 찾아 가는 농업기계 One-Stop 서비스 순회 수리팀은 지난달 28일 판문동 중촌마을 판문교 고속도로 밑에서 판문동 농민을 대상으로 트랙터, 경운기, 분무기, 예초기, 파쇄기, 운반기 등 동절기 농기계 수리를 실시했다.


진주시가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One-Stop 서비스 순회 수리는 오지마을과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행정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지도사업으로 농민의 호응이 좋아 지난 2014년부터 2개팀 4명으로 확대하고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농업기계정비팀은 ‘농업기계 훈련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지난 2월 20일 일반성면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내동면 유동마을 마지막으로 19개 읍·면·동 260여개 농촌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 수리점검 및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농촌 현장에서 고령화된 농민과 귀농·귀촌 및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기계 자가 정비 기술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부품대금 5만원까지 시비로 무상 정비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정국영 팀장은 “우리 농민들이 값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여 관리를 잘 못해 농기계가 망가져가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기 짝이 없으며 앞으로 진주시는 농민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겨울철 농기계 관리를 잘하여 내년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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