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17년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
창녕군 2017년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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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17명 전원…지역내 전문 인력 안정적 확보
▲ 창녕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평생학습장에서 2017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창녕군은 지난달 29일 창녕군청 평생학습장에서 2017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퇴직자·경력단절여성·귀촌인 등 다양한 동기를 가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수강생 17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을 하여 더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수료식은 2015년도 수료생들이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2017년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을 비롯한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전시하여 교육과정을 마치는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문해교육과정 수료자는 성인문해교실 등 기타 과정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고 보수교육을 통해 문해교육 전문가로서 능력을 더 향상시킨 뒤 각종 문해교실 현장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매년 한글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읍면에 14개 학습반을 개설해 약 120여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 정부가 기초학력 보장을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은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한글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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