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노왕기 단장은 11월 29일(수) 양산시를 방문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쌀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노왕기 단장은 매년 관내 학교 밖 청소년과 돌봄이 취약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의 발견·구조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CYS-Net의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청소년단체 활동과 개인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1388청소년지원단 노왕기단장은“우리 어른들이 먼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가정의 돌봄이 취약하여 청소년이 비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는 지역 내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지원,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양산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도모해 나갈 것이며, 기탁된 쌀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