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새마을지도자 800여명 참석
남해군의 제8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 한마음 대회가 지난달 3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내 전 마을 이장 222명과 새마을지도자 590명 등 800여명이 운집했으며,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 등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힐링재즈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이장방송경연대회, 체육행사와 2부 명랑운동회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장방송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10개 마을의 이장들이 저마다의 주제에 맞춰 정겨운 목소리로 경연을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배구경기가 펼쳐졌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부터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즐거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꾸며졌다.
박영일 군수는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봉사자인 이장·새마을지도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지금의 우리 남해군이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남해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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