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새마을지도자 수양동협의회 해외봉사 실시
거제 새마을지도자 수양동협의회 해외봉사 실시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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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로 3박4일 해외 봉사활동 다녀와
▲ 거제 새마을지도자 수양동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2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거제 새마을지도자 수양동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2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동안 필리핀 마닐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필리핀 마닐라의 Arellano st 빈민가를 방문해 300여명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해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

이날 김영택 협의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학용품이지만 필리핀 빈민가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다 보니 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어렵게 살았던 70년대의 시절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곳을 찾아 새마을정신을 일깨우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 자비로 비용을 충당한 회원들과 부족한 비용에 큰 도움을 주신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수양동협의회, 부녀회는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60만원정도의 장학금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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