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분권 위한 자주재원 확충 박차
합천군 지방분권 위한 자주재원 확충 박차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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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차량관련 과태료 합동 징수 추진
 

합천군은 박충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2017년 지방세입금 집중정리기간’을 설정하여 납세태만, 경기침체 등으로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입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하여 11월부터 12월 말까지(2개월간)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정리기간에는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와 함께 17개 읍면의 소액 체납액(5만원이하)에 대해 읍면직원과 마을이장간 합동징수를 하고 군에서는 점검을 통해 읍면별 징수책임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집중정리기간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입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입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하여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리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도모와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충규 부군수는 자주재원 확충과 내년 3월 28일 행정처분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및 산불방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을 순회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읍면 방문 중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합천군 공무원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격려하고 내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한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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