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감동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추억과 감동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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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사민속관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 상영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 창원역사민속관이 예술의전당 SCA on Srcreen 수험생 관련 상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3 수험생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을 상영한다.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은 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 1회 상영(약 45분)하며, 오전에는 학교 등으로부터 단체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은 지난 2013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기획전시 되었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우수 예술콘텐츠 공유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예술의전당의 영상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_시크릿 뮤지엄’은 2010년 프랑스 파리의 5대 박물관인 프티팔레에서 개최되어 대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디지털 명화전시, ‘레벨라시옹’의 한국투어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서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의 세계에 직접 몸을 담글 수 있게 된다. 명화전시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표방하고 있는 시크릿 뮤지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반 고흐에 이르는 서향회화 35점을 초고해상도 디지털재현을 통해 소개한다.

전시는 미술의 핵심 테마인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 감정의 8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고해상도 모니터, 대형 멀티스크린,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3D멀티스크린 등 다양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거장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창원역사민속관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현대화 시설로 잘 갖춰진 영상실의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평소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명화전시 상영을 통해 예술 감상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더욱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총 68석의 현대화된 영상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스크린(가로 6m×세로 3.5m)으로 영상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회 무료로 상영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매회 입장객 은 68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입장이다.

관람문의는 창원역사민속관(055-714-7644)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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