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가져
밀양시 산외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가져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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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취약지역 건강수명·삶의 질 증진
▲ 밀양시는 지난 1일 산외초등학교에서 마을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산외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밀양시는 지난 1일 산외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을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산외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경상남도 지원사업으로 건강취약지역의 건강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민의 기대수명 연장을 위한 ‘경남헬스 3·3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시작되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기 사업이 완료됐고, 올해부터 2021년까지 7개 시·군, 8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한다.

표준화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지역주민의 참여 의지가 높은 마을을 우선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지난 4월 밀양시 산외면이 선정됐다. 앞서 1기 사업에는 초동면이 선정돼 초동면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밀양시 보건소는 지난 4월 선정 이후 산외면 주민들에게 이번 사업 홍보와 참여를 위해 세 차례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사업 자문교수인 경상대학교 강윤식 교수를 초청해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지난 9월 말에는 산외면 19개 마을별로 대표를 선출해 건강위원회를 조직하고, 이석복 건강위원장을 호선 방식으로 선출해 1일 발대식을 가졌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산외면 건강위원회가 조직되고, 현재 산외면에 운동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5년동안 전개되는 이번 사업으로 산외면민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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