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직개편 '맞춤형 복지 실현'
진주시 조직개편 '맞춤형 복지 실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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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팀 증가 13명 증원 내년 인사 반영

5개팀 증가 13명 증원 내년 인사 반영

일자리 전담조직 설치·복지허브화 집중

진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전담조직 설치와 읍·면지역까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허브화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한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일자리 창출, 발굴, 기획 및 공공·민간부분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경제통상국 내 미래산업과를 일자리창출과로 개편해 일자리 업무를 총괄 추진할 수 있는 전담조직을 구축한다.

또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지난 8월 완료한 동지역에 이어 읍·면지역의 맞춤형 복지전담 '좋은세상팀'을 설치해 복지허브화 사업도 추진한다.

읍·면에 좋은세상팀은 기존의 각 동별로 설치된 좋은세상팀과 달리 복지수요와 효율성에 맞게 4개 권역의 중심읍면에 설치되며, 권역별 중심읍면인 문산읍, 일반성면, 금산면, 명석면에서는 각 권역에 포함된 읍면에 사례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기존의 복지업무는 각 읍면의 주민복지팀에서 그대로 추진한다.

또한 직무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생활지원센터 공원관리과를 직무가 유사한 산림과가 있는 문화환경국으로 이관해 효율성을 높였고, 현장중심 업무강화를 위해 시민생활지원센터(체육진흥과)를 시청에서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총 5팀이 증가하며, 공무원 정원은 복지허브화 12명,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강화 1명 등 총13명이 증원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내년 인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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