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치매안심센터 우선개소 예정
하동군 치매안심센터 우선개소 예정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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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로 치매걱정 없는 100세 시대 건강하동 달성

하동군은 지난 1일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개소를 통해 2018년 신축·운영 될 하동군치매안심센터의 업무를 앞당겨 실시·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한발 앞선 치매예방사업 및 치매지원사업 등 치매관련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치매상담실 운영, 세분화된 조기검진 및 고위험군 검진, 치매의료관리비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가족돌봄지원 등 기존 치매예방사업 보다 한층 넓고 다양한 사업으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 지역민들에게 치매관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하동군은국·도비 및 군비 12억원을 지원받아 보건소 연접지에 450㎡규모로 신축해 2018년 내 정식개소 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축될 치매안심센터는 검사실, 진료실 및 사무실, 가족카페, 프로그램 교육실, 쉼터, 상담실 등을 완비해 치매상담 등록 및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과 함께 주간보호시설인 쉼터, 치매가족카페 운영 등 방문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설치를 위해 설치운영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치매안심센터 준비에 내섰으며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 등을 통한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경숙 건강증진계장은 “치매안심센터 우선개소를 통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2018년 정식개소를 통해 더욱 완성된 치매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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