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다문화가족의 밤” 개최
거창적십자병원 “다문화가족의 밤” 개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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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컨벤션웨딩뷔페에서 거창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시고 “2017 다문화가족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로하고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통해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에 참석한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등 거창군 관내 기관 단체장도 함께 참석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부 행사에서는 양동인 거창군수의 축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의 격려사와 다문화 가족들로 구성된 “해피트리 콰이어 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지면서 한층 더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2부 행사로 마련된 뷔페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진행한 장기자랑에서 네팔전통춤 공연과 개인별 노래자랑을 펼쳤으며 색소폰 축하무대 또한 진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의 댄스콘테스트와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 운영위원은 “이번 행사로 거창군 다문화 가족들이 더욱 힘을 내 지역에서 잘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교운 병원장은 “올해로 병원개원 57년을 맞았다며 오늘날의 우리 병원은 지역민의 한결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안전망 역할과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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