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2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합천군의회 제22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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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당초예산안 등 각종 의안 30건 상정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지난 1일 오전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2018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과 의원발의된 ‘합천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조례안’(최정옥의원 대표발의) 등 30건의 의안이 심의된다.

2017년 당초예산 대비 약 8.8퍼센트 406억여원이 증가된 5,011억여원으로 제출된 2018년 당초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중무)의 종합심사를 거쳐 18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사업장」등 4군데의 사업장에 대해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22일 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김성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단의 방미 5,000만불 수출계약 성사에 공직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8년도 당초예산은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심사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고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줄여나가는 예산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럽연수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유아기 때부터 바른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모습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으며, 어릴 때 형성된 약자를 배려하고 남과 협력하는 습관은 공명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지난 임시회시 강조한 공명선거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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