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면 2017년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
거창 남상면 2017년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2.03 18:49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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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상면은 무촌 어울림 마을 회관에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귀농·귀촌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7년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식전 행사로는 남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 팀에서 준비한 ‘하나 되는 남상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단체장 인사말과 정갑수 귀농연구소장의 귀농·귀촌 사례강연, 정창현 춘전마을 이장의 귀농 모범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양동인 군수는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요즘 귀농·귀촌하면 실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여러분들을 보니 전부 성공의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화합의 장을 자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갑수 구농연구 소장은 강연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생활로 귀농·귀촌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다. 처음엔 적응이 쉽지 않아 간혹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시기만 잘 견뎌내면 성공적인 귀농·귀촌인이 될 수 있다. 답은 마을과 자연에 있다. 소통하면 길이 보인다”라고 메시지를 제시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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