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삼동초 특별한 학예제 개최
남해 삼동초 특별한 학예제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2.04 18:4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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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뮤지컬·연주회 등 지역주민과 어울림 장 마련
▲ 남해군 삼동초등학교가 지난달 30일 학교강당에서 배움, 나눔 어울림의 삼동행복축제를 개최했다.

1929년 9월 25일 개교한 이래 남해군 삼동초등학교(교장 김숙진)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명의 전학하는 학생이 있어 학생수가 40명으로 늘어나는 고무적인 일이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학교강당에서 배움, 나눔 어울림의 삼동행복축제를 개최했다.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박기홍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정연아 학부모회장)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어울림이 되는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찾아온 부모님과 지역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마음되어 주도를 했으며, 축제 내 백설공주, 콩쥐팥쥐 등 내용을 모두 영어회화로 뮤지컬을 해 박수를 자아냈다.

학생수가 적음에도 한 학생이 3~4가지의 뮤지컬 또는 공연, 연주회로 지역민의 구심점이 학교임을 재확인 한 자리였다.

김숙진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연마한 각종 공연에서 많은 부모님과 지역민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공연하는 것을 보고 너무 대견하다며, 향후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그 역활을 성실히 하겠다”며, 총동창회장은 “동창회를 대표해서 열심히 부족함 없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공연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남해협의회, 학부모 봉사단 문준홍 고문은 “학생들을 위해 도울일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서 도울 것이며 우리 지역의 인재를 키워 남해의 기둥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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