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3학년·학부모 진로특강 ‘호응’
창원시 중3학년·학부모 진로특강 ‘호응’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04 18:4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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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철 강사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인재로 성장하기’

▲ 창원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관내 중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1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철 강사의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인재로 성장하기’와 백영화 원장의 ‘희망의 싹을 틔우고, 생각의 틀을 디자인하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세바시 진행자인 오종철 강사는 1996년 SBS 공채5기로 데뷔한 개그맨 출신이지만 ‘개그맨 오종철이 아닌 오종철 개그맨’으로 살기로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자신의 경험을 전하면서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백영화 원장은 “직업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내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직업들에 대한 학생들이 대비해야 할 방법들에 대해 설명했다.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와 여름방학동안에도 초중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박2일 과정의 ‘진로캠프’와 ‘대학탐방’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오늘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분야에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내년에도 교육분야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 진로진학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탐방 연계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양성과 학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시책들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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