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은 신안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난달 24일부터 12월 2일(8일간)까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신안동 65세 미만 차상위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신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감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65세 미만 차상위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내를 하였고, 그 중 50여명이 진주복음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받았다.

차상위계층 정 모(42)씨는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독감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게 돼 기쁘다. 진주복음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배려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복음병원 정극진 이사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