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율)는 지난 3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위한 2017년 겨울맞이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 활동에는 북신동 주민자치원회와 통우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겨울을 앞두고 한해동안 해묵은 장기적치 생활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시행에 따른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감량 방법을 홍보했다.

지난 11월 이후 이후 시행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제의 지속적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도 및 도로변에 불법쓰레기가 자주 배출돼 문전수거에 완벽하게 동참하지 않는 등 미숙한 점이 있지만 북신동에서는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 및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하고 행복홀씨 입양 사업과 연계한 자체 환경정화 활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적치물을 수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율 북신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클린데이 활동에 참석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북신동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북신동행정복지센터는 헹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한 자생단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민관이 합심해 깨끗한 북신동 만들기에 지금까지 행정력을 집중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백삼기기자